후회가 아닌 도전을, 금융 데이터 경진대회 1위 염예빈 학우
끊임없는 도전에는 실패가 뒤따른다. 우리는 도전을 따라다니는 실패에 지레 겁을 먹고 도전조차 시도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할 일 또한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전하지 않음에는 후회가 따라올 수 있다. 결국 우리는 도전의 기로에서 생기는 고민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다. 이번 <성대생은 지금>에서는 이와 같은 도전의 기로에서 후회가...
View Article“헌법 수업 듣고 헌법소원 청구했어요” - 이정은 (행정학과 15) 동문
쓸모 있는 공부를 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 ‘이런걸 배워서 어디에 쓰냐’는 생각이 머리에 스치는 순간, 공부는 재미가 없어진다. 바로 여기, 정말 쓸모 있고 재미있는 공부를 해본 학생이 있다. 학부시절 헌법 공부가 특히 재미있었다는 이 학생은 지난해 청구한 헌법소원심판에서 결국 ‘헌법 불합치’ 판결을 받아 냈다. 이번 호 <인물포커스>의 주인공은...
View Article22학번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새내기를 위한 선배의 꿀팁 5인 5색
지난 2월 21일 우리 대학 입학식이 실시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입학식을 했지만 AI로 복원된 율곡 이이 선생의 축하 인사, 신동렬 총장의 훈사, 축하 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식과 더불어 각종 신입생 환영 행사가 개최되었다. 2월 13일 신입생 웰컴파티 “어서와~ 성대는 처음이지?”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열렸다. 약 250명의...
View Article전파 타고 떠나는 대학 MT
3월은 시작이다. 대지에 푸른 싹이 돋고 단단한 가지에 꽃이 피어나는 시기. 동시에 새내기들이 처음으로 캠퍼스 길을 밟고 대학의 설렘을 한껏 누릴 때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아닌 소속감과 화합이다. 이를 다질 수 있는 최상의 방법으로는 단연 MT가 언급된다. 그러나 직접 가는 것은 고사하고 MT 경험을 들려줄 선배라도 찾으려면...
View Article혜화 비건 식당 알아보기
비건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러 채식주의 중에서도 비건은 고기는 물론 유제품을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를 일컫는다. 이번 킹고복덕방에서는 혜화에 있는 비건 가능 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번 기사에서 다뤄 볼 곳은 <페르시안 궁전>, <파인 데이즈>, <찡쪽바>, <도스타코스>,...
View Article트렌드를 움직이는 힘, '올해의 컬러'
“올해의 컬러”에 대해 독자는 아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올해의 컬러는 모든 패션 사업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킹고 스타일에서는 일 년의 모든 패션아이템과 패피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올해의 컬러”와 그 영향력을 파헤쳐 본다. ▶‘팬톤’, 컬러계의 구글 올해의 컬러는 미국의 색상 전문 연구 및 개발 기업인...
View Article김영 교수의 기초 프랑스어 2
« Ma patrie, c’est la langue française. » (내 조국은 프랑스어다.) <이방인>, <페스트>와 같은 고전명저를 저술한 세계적인 작가이자 프랑스계 알제리 이민자였던 알베르 카뮈가 남긴 말이다. 이처럼 언어는 한 나라의 뿌리이자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국가의 국민들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비슷한 정서를...
View Article아름다운 시작, 일상 정원-이명희 저
평범한 주부로 살던 저자는 평소에 워낙 꽃과 나무를 좋아해 아파트를 마다하고 서울 한복판 단독 주택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겼다. 그러다 막내까지 대학에 입학한 후, 아내와 엄마의 책임에서 벗어나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조경에 대한 공부를 하고자 성균관대 대학원 조경학과에 입학했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직접 정원을 가꾸며 겪었던 경험과 전공 공부를 하며 얻은...
View ArticleAI 시대 도래에 따른 풍수·명리 철학화 단상 (Ⅱ)
3. 풍수의 철학화 모색 조건 단상 글 : 조민환 동아시아학과 교수 풍수와 명리가 철학 차원에서 인정 받으려면 우선 과거 유학자들이 제기한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야 한다. 다산 정약용의 풍수론에 대한 문제 제기 및 비판을 보자. 기주(冀州)나 연주(兗州)의 들판은 끝없이 넓어 언덕이라고는 없다...용호(龍虎)나 사각(砂角)의 경관은 없어도 이들의 부귀는...
View Article기숙사 밸런스 게임 명륜학사 ver.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의 기숙사, 명륜학사에는 직영 기숙사인 C-하우스, E-하우스, G-하우스, K-하우스, M-하우스, 그리고 임대 원룸인 크라운빌, 빅토리 하우스, 이완근관이 있는데요. 그 중 G-하우스, K-하우스, M-하우스에서의 거주 경험이 있는 성균관대 재학생들과 기숙사 관련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성균관대 명륜학사 이야기!...
View Article신입생 환영회 신방례(新榜禮)
학생단체 청랑(장의 문정은 경영학과 21)이 <2022 신방례>를 성균관에서 3.5(토)~3.6(일) 13:30~17:00 개최했다. *청랑(靑浪): 성균관 유생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새로운 대학생 문화를 창조하고자 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모인 학생단체 **장의(掌議): 조선 시대, 성균관ㆍ향교에 머물러 공부하던 유생의...
View Article세상을 밝히는 성대명륜(明倫)강좌 개최
우리 대학은 국내외 석학을 초청하여 2022년 한국사회를 진단하는 특강을 연속으로 개최한다. 세상을 밝히는 성대명륜강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강은 글로벌 관점에서 정치, 경제, 인문, 사회 등 각 분야별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미래 전망 및 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자 국내외 석학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성대명륜강좌는 성균관대의 교시인...
View Article프랑스에서 온 앙트완 코폴라 교수
어느새 일상에 봄기운이 스민 것을 하나둘 알아차리고 있다. 그럴 때면 마음이 제자리를 못 찾고 공중 어딘가를 유영하는 기분이다. 이 감각을 ‘들떴다’는 말로 일부 표현하고 남은 부분을 봄이 주는 낭만이라고 부른다. 몽환에 사로잡힌 채 현실을 사는 괴리감을 계절에 기대어 한껏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곧 거리에 흰 꽃이 내릴 것이다. 매년 돌아오는...
View Article지휘자와 악단 사이를 잇다, 성균관대학교 오케스트라 악장 이류아 학우
지난 2월 27일 평촌아트홀에서 성균관대학교 오케스트라의 36회 봄 연주회가 진행됐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움츠려 있던 성균관대 오케스트라는 작년 가을 연주회를 시작으로 이번 봄 연주회까지 그간 소중히 키워온 연주의 씨앗을 다시금 활기차게 움 틔웠다. 음악 대학이 없는 성균관대에서 전공도, 다루는 악기도 각기 다른 학우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View Article사회의 어두운 내면에 빛을 밝히다 – 교육학과 이동훈 교수(상담심리전공)
재난은 순식간에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앗아간다. 재난은 어떤 것을 빼앗기도 하지만, 재난이 남기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다. 바로 ‘트라우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길고 어두운 내면의 터널로 들어간다. 그리고 여기, 그 어두운 터널에 빛을 밝히고자 하는 한 사람이 있다. 이번 인물 포커스에서는 상담/심리 연구를 통해서...
View Article이제는 글로벌과 혁신의 시대! -글로벌수업&혁신수업 톺아보기
코로나19에 일상을 내어준 요즘, 대학 교육 현장도 크게 변했다. 교수와 학생이 모니터를 통해 대면하게 된 지도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며 온라인 교육의 효율성 문제가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부터 ‘글로벌 수업’ 과 ‘혁신 수업’ 을 본격 도입한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는 그간 축적해온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View Article‘Radio Ga Ga’ 라디오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어두워진 밤, 지친 몸을 버스에 기대어 집으로 가는 길. ‘지지직’ 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가 버스를 가득 채운다. 우리는 그 목소리에 기대어 어떤 이의 사연을 들었고, 어떤 가수의 노래를 들었다. 같은 주파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를 사연에 한마음으로 공감했다. 좋아하는 디제이가 골라준 노래는 공테이프에 담겨 애청곡이 되었다. 라디오는...
View Article나, 너, 우리 함께 시작하는 환경 보호 환경 동아리 Re:Skku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별은 단 하나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삶이 편해지는 것과는 반대로 환경은 점점 파괴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심각성을 깨달아 환경 보호를 위해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편의를 포기하고 지구를 위한 행동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 성균관대학교에 지구를 위해 먼저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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