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재미, 이태원
402호 기사입력 2018.08.28 취재 한이현 기자 편집 한휘연 기자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많은 이태원은 혜화역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의 대사관들도 이태원에 있어서 다양한 외국 상품과 외국 문화의 집결지로 자리잡았다. 이태원에 처음 가본다면 너무나 많은 맛집들이 있어서 어디를 가야할지 망설여질 것이다....
View Article아시아인들만의 특권, 아시안게임
402호 기사입력 2018.08.30 취재 김성현 기자 편집 김규리 기자 지난 8월 18일부터 전 아시아인들을 응원의 열기로 감쌌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 2일 드디어 막을 내린다. 오로지 아시아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아시안게임’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우리 나라 국민들이 또 한번 화합하는 좋은 기회를 선사했다. 이번...
View Article알아두면 쓸모 있는 추석 건강 팁 5가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양광모 교수비뇨기과전문의, 前청년의사신문 편집국장 개강한지 한 달도 안 지났는데 추석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여러분은 짧은 가을 방학을 맞이하는 기분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친척들의 부담스러운 이야기나 장거리 운전,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인한 체중증가 등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들도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View Article성균관대 박물관 'Homo Examicus – 시험형 인간’ 기획전 개최
성균관대 박물관 ‘Homo Examicus – 시험형 인간’ 기획전 개최 시험에 중독된 한국인의 모습우리는 언제부터 ‘시험형 인간’이었던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환)은 오는 14일(금)부터 ‘Homo Examicus – 시험형 인간’이라는 주제로 제37회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졸업자의 절반 이상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현재 우리의...
View Article성균관대 학생자치단체 청랑, “2018 고하노라’개최
과거 성균관 유생들의 임금에게 올린 상소 재현 - 9월 22일(토) 오후 7시, 종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 - - 儒疏 성공 기원 플래시몹, 통일부 장관 비답 행사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예정- 성균관대 소속 청랑이 매년 주최하는 ‘고하노라’는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이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던 ‘유소(儒疏 : 유생의 상소)’를 현대적으로...
View Article분자세포면역학연구실
interviewee: 이기영 교수(분자세포면역학연구실) Q) 선천면역 신호에 의한 자가 소화작용 조절이 암세포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성공적으로 연구를 마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어떤 연구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자가 소화작용은 세포의 생리적 대사 항상성 유지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질환 - 암, 대사질환, 파킨슨 등 - 및...
View Article자신의 능력을 창업으로 펼쳐라 창업 적극지원, 학생도 창업 가능
최근 대학가에서는 대학원생의 기술기반 창업 열기가 뜨겁다. 정부도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대학 내 기술창업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선정했다. 기술기반 창업은 일반 창업과 달리 기술과 전문지식, 기술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창업을 의미한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규 산업과 시장에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그 특징이다....
View Article제28회 호암상 공학상 수상자 박남규 교수
올해로 28회를 맞은 호암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학술, 예술 및 인류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위해 설립한 상이다. 올해 열린 제28회 호암상에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박남규 교수가 공학상을 수상했다. 실리콘 소재 태양전지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차세대 태양광 발전...
View Article9개월간의 세계일주 최창현 학우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끔 생각해 보는 질문이다. 많은 이들의 선택지 중, ‘세계일주’는 단연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항목이 아닐까 싶다. 많은 이들이 동경하며, 동시에 두려움을 가지고 막상 시작하기 어려운 ‘세계여행’, 그 딜레마를 깨고 당당히 멋진 경험을 하고 온 학우가 있다. 바로 경영학과 최창현(경영학과, 11)이다. 이번...
View Article홍콩에서 온 크리스틴 학우
이번 <외국인의 성대생활>에서는 홍콩에서 온 크리스틴 학우를 만나보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유쾌했던 크리스틴 학우의 성대생활을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저는 홍콩에서 온 크리스틴이라고 합니다. 저는 교환학생으로 성균관대학교에 온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성대에 입학해서 재학중인 학생이에요” 성대에 입학해서 올해 4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
View Article시청률 보증 수표 스타 드라마 작가
최근 한 매체에서, tvN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의 원고료가 회당 1억에 육박한다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은숙 작가 측에서 실제 원고료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서 이를 사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주연 배우의 회당 출연료를 넘어서는 수준의 높은 회당 원고료는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직접 출연하는...
View Article명륜 농구동아리, 농성회
수선관 혹은 법학관으로 가기 전, 우리는 땀 흘리며 농구하는 학우들의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골을 넣는 모습뿐 아니라 열정적으로 훈련하는 모습이 멋진 그들. 일반인보다 더욱 농구를 사랑할 것 같은 농구동아리가 있다. 인사캠에 있는 '농성회'가 주인공이다. 그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회장 김성호(정치외교, 17)를 만나보았다.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View Article션노르만딘 교수의 중세르네상스영시
정시가 되면 교실에 조용히 들어와, 모든 학생들과 정성스레 눈을 맞춰가며 마치 고시(古時)를 읊는 듯 한 목소리로 출석을 부르는 교수가 있다. 그의 수업은 완벽히 학생 중심적이며, 학생의 질문으로 시작해 이에 대한 답변으로 끝난다. 일방적이고 지루한 강의, 주입식 교육은 그의 수업에 존재할 수 없다. 처음엔 영어로 질문하고 토의하는 것이 어색하고 낯설던...
View Article개강맞이 쇼핑리스트
끝나지 않을 것 같이 기승을 부리던 여름도 어느새 한 풀 꺾이고, 성균관에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하면 낙엽, 독서 등 많은 수식어들이 따라붙는다. 그러나 학우들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은 아마 가을학기가 아닐까? 이번 킹고 스타일에서는 개강을 맞이해 어떤 아이템으로 장바구니를 채우면 좋을지 권장 쇼핑리스트를 작성해보았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View Article혜화 술집 발굴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개강을 맞이하면서 간만에 동기와 선후배를 만나 술자리를 갖는 건 어떨까. 이번 <킹고복덕방>은 한 번쯤 찾아가 볼 만한 술집을 찾아 나섰다. 두두 ‘두두’는 대학로 깊숙이 위치한 막걸리 맛집이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여 마로니에공원의 좋은공연안내센터 앞에서 왼쪽으로 돌아 브로드웨이아트홀 3관까지 계속 직진한다....
View Article세상에서 '잊힐 권리'
한창 ‘소개팅 자리에서 공포의 애교’라는 제목의 예능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웃음거리로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상의 주인공이 이 영상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다고 털어놨다. 본인을 조롱하고 비웃는 많은 시선들 때문에 인터넷에 퍼진 영상들을 모두 지우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며 ‘잊힐...
View Article스물 네 살의 베트남
글: 김진호 사학과 (14) - 대학생의 로망, 여행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자 한다. 성인이 되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 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경제적 수익을 낼 수 있고,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이전에는 누릴 수 없었던 자유를 갈망해서. 각자의 해외여행 이유는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국방부의...
View Article맛있는 음식에 대해서
글 : 최명환 교수(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뉴로포토닉스 연구실) 최근 맛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요리사가 선망의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감을 생각해봤을 때 당연한 현상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맛있는 음식일까? 단맛은 누구나 좋아한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이도 달콤한 맛을 좋아해 설탕물을 주면 마취없이 간단한 수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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