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성균관대학교 명륜캠퍼스 600주년 기념관 첨단강의실에서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국제포럼 ‘전망과 기회’가 개최됐다. ‘태평양동맹’이란 멕시코, 칠레, 페루, 콜롬비아 4개 회원국 간 자유무역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 간 협력관계 확대를 도모하는 연합이다. 현재 무역 자유화율 92%, 원스톱 비즈니스 창구 개설, 라틴 아메리카 자본 통합 시장 구축, 4개국 증권 거래소 가입 등의 특징을 자랑하며 상품, 서비스, 자본,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 4대 분야 자유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7월 멕시코 푸에르타 바야르타에서 개최된 2018 태평양동맹 정상회담을 통해 준회원국 가입 희망 의사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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