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양적 기술을 반영하는 숫자’, 통계에 대한 사전적 정의이다. 하지만 현대의 통계는 단순히 수치에 대한 ‘기술’을 목적 그 자체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통계를 통해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추측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빅데이터의 활용. 대중의 생각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너무나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과업들을 수행할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에도 이러한 일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다. 거칠고 비정형적인 세상의 일들을 정성스레 가공해 눈부신 보석으로 바꾸는 일이 일어나는 곳, 성균관대학교 응용통계연구소에 성균웹진이 찾아가보았다.Interviewee: 조진우, 박서영 연구원Q. 응용통계연구소가 처음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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