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다. 제법 따뜻해진 날씨가 훌쩍 다가온 봄을 방증해주는 듯 하다. 하지만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하는 꽃샘 추위가 찾아와 아직 겨울의 그림자가 가시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긴 겨울 동안 우리는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이제 슬슬 봄이 다가오는 만큼, 밖에 나가도 좋으련만 오락가락 한 날씨는 밖으로 향하는 우리의 발걸음을 주저하게 만든다. 밖에만 있기에는 춥고, 안에만 있는 건 싫다면 하루 동안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활동하면 어떨까? 이번 문화읽기에서는 봄 나들이 장소가 근거리에 있는 봄과 잘 어울리는 미술 전시회에 대해 알아보았다. {Paper, Present : 너를 위한 선물} 대림미술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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