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국인의 성대생활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쌍둥이 자매 라피아, 아피아 학우를 만났다. 언니 라피아는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에, 동생 아피아는 생명과학과에 재학 중이다.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했던 둘은 서로를 가장 친한 친구라 말한다. 그녀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6살 때 부모님을 따라 한국에 온 라피아, 아피아 자매. 한국에 온 지 십여 년이 지났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이제 일상이라고 한다. “부모님이 일본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계셨을 때 저희가 태어났어요. 두 살까지는 일본에서, 여섯 살까지는 방글라데시에서 자랐어요. 그 후 부모님의 연구를 따라 한국에 오게 된 거예요. 엄마와 아빠는 항상 함께해요. 현재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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