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는 1920년대 페니실린의 발견 이후 많은 사람들을 세균 감염으로부터 구해내며, 20세기 현대의학의 가장 큰 성과 중의 하나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항생제의 성공은 항생제 내성이라는 문제를 일으키며 현대 의학의 복병으로 자리했다. 이번 호에서는 항생제 내성에 관해 연구하는 고관수 교수 연구실을 인터뷰했다. Q. 항생제 내성세균 연구실 소개 항생제 내성세균 연구실은 의과대학 기초의학대학원 소속으로, 연구실 이름 그대로 항생제 내성세균을 연구한다. 항생제가 세균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현상이 항생제 내성인데, 때문에 항생제 이전 시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심각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항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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