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비뇨의학과전문의 양광모 교수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언급된 4차 산업혁명 이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어쩌면 변화는 예전부터 시작됐고 뒤늦게 그럴싸한 이름을 붙인 것일 수도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판매되기 시작했고, 완전 자동화된 무인 자동차가 곧 상용화 된다고 한다. 5G 통신이 대중화 되면 무인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개발에 더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학에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초기엔 의학 논문을 찾아 최선의 치료법을 추천하는 정도의 인공지능이었지만, 이젠 영상의.......
↧